드림캐쳐 한동, 데뷔 첫 라디오 DJ 발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 멤버 한동이 라디오 DJ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가 26일 밝혔다.

소속사는 "한동이 외국어 라디오 채널 TBS eFM ‘악동서울(乐动首尔)’의 DJ로 발탁, 오는 30일부터 청취자들을 만난다"고 발표했다. TBS eFM ‘악동서울’은 매주 월, 수요일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중국어 라디오 방송이다.

‘악동서울’ 1부에선 ‘오늘의 TMI’, ‘뮤직 테라피’ 코너 등을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한다. 사소한 일부터 심도 있는 고민까지 스스럼 없이 나누고, DJ가 직접 추천하는 음악으로 치유하는 ‘힐링’ 시간이다. 2부에는 각기 다른 고정 코너가 준비된다. 매주 월요일 ‘악동어학당’을 통해 게스트 마국진과 K팝을 매개로 한·중국어를 동시에 공부한다. 수요일에는 게스트 위초원과 함께 숨겨진 한국 인디밴드와 주옥같은 노래들을 발굴하는 ‘K-INDIE’ 코너를 진행한다.

한동은 지난 2017년 데뷔한 그룹 드림캐쳐 멤버로, 데뷔 첫 라디오 고정 진행 발탁이다.

[사진 =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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