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상견니'가 개봉일 신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두 주인공 가가연과 허광한이 2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로, 25일 개봉 주 신작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특히 25일에는 주연 배우 시백우가 입국해 공항에 모인 팬들의 성원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26일 오전에는 '상견니'의 또 다른 주역 가가연과 허광한이 인천공항에 도착해 수백 명의 '상친자'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 한국 땅을 밟았다. 두 사람은 한국 '상친자'들을 향해 손하트를 날리거나 시종 팬들과 눈을 맞춘 채 인사를 이어나가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동명의 원작 드라마부터 다져온 호흡과 카메라 밖에서도 남다른 우정을 이어 나가기로 유명한 이들의 '찐친 케미'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두 사람은 최강 한파에서도 자신들을 맞이하러 나온 팬들을 향해 따스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화답했고, 펑난소대와의 만남을 고대해온 '상친자'들에게 감동 200% 첫 만남을 안겨줬다.
가가연은 운명처럼 재회한 리쯔웨이와 함께 달콤한 나날을 보내던 중 맞이한 비극적 사건을 되돌리고자 고군분투하는 황위쉬안과 이 운명에 휘말리는 천윈루 두 캐릭터를 맡아 신들린 1인 2역 연기를 펼친다. 허광한 역시 뒤섞인 타임라인 속에서 사랑하는 이를 구하고자 하는 리쯔웨이와 이 운명에 휘말리게 된 남자 왕취안성, 이 전혀 다른 매력의 두 인물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렇듯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으로 이목을 끄는 가가연과 허광한은 26일부터 기자간담회 및 무대인사 등 공식 내한 일정으로 더 많은 팬들과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오드]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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