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루이 사하(44)가 해리 케인(29, 토트넘)에게 맨유 이적을 권유했다.
사하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베트 프레드’를 통해 “만약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장담한다”면서 케인에게 맨유 이적을 추천했다.
이어 “케인은 그동안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수많은 골을 넣었다. 지금과 같은 득점력을 맨유에서 보여준다면 한 시즌에 25골에서 30골 정도 넣어줄 것이다. 케인 영입은 맨유로서 마지막 퍼즐 조각 맞추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인은 지난 수년 동안 토트넘 소속으로 수많은 득점 장면을 만든 장본인이다. 2021-22시즌에 프리미어리그 37경기 출전해 17골을 넣었고, 그 전 시즌에는 무려 23골을 넣었다. 2014-15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매시즌 15골 이상 넣어준 선수다.
이미 잉글랜드 내 최다 득점 페이스를 경신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뛰면서 416경기 출전했는데, 이 기간에 266골을 넣고 62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역사상 최다골을 넣었던 지미 그리브스의 266골과 동률을 이뤘다. 케인이 1골만 더 넣어도 토트넘 최다골 신기록이 된다.
맨유의 케인 영입설은 최근 들어 다시 불거졌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 21일 “맨유가 올해 여름에 케인을 영입하려고 한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영입 최우선 순위로 케인을 점찍었다. 케인에게 9번 유니폼을 넘겨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맨유 임원들은 이미 케인 영입 준비를 마쳤다. 2022-23시즌이 종료되면 맨유는 케인 영입 작업을 시작할 것이다. 맨유 구단은 케인 영입에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덧붙였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만료된다. 통상적으로 재계약 협상이 시작되어야 할 시점이지만 케인과 토트넘 사이의 재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하다. 토트넘 측은 케인 재계약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능통한 폴 오 키프 역시 “토트넘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케인을 다른 팀으로 이적시킬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을 팔아서 이적료 8,000만 파운드(1,210억 원)를 벌고, 케인의 연봉 1,400만 파운드(약 212억 원)를 아끼려고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맨유 공격수로 활약한 사하는 맨유가 케인을 영입해 공격력을 극대화하길 바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