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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6일 인스타그램에 마르티와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이 결별한 후, 피케는 2022년 8월 스페인 푸이케르다에서 열린 다니 마르틴 콘서트에서 마르티와 키스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피케는 샤키라와 함께 살면서 마르티와 사귄 것으로 알려졌다. 샤키라는 피케와 마르티가 자신의 집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있는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페이지식스는 “샤키라는 아이들과 함께 쓰는 집에서 이 여성이 분명히 편안함을 느꼈다는 것을 알고 절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샤키라는 이들의 불륜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게돼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잔뜩 화가 난 샤키라는 피케를 저격하는 노래를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비사랍 뮤직 세션스 #53'(BZRP Music Sessions #53)은 공개 24시간만에 조회수가 6,300만을 돌파, 라틴 음악 분야 기록을 세웠다.
샤키라는 "나는 스물두살짜리 두 명의 가치가 있어. 너는 페라리를 내주고 트윙고(르노사 경차)를 탔지. 너는 롤렉스를 내주고 카시오를 챙겼어. 너 따위 남자와는 어울리지 않아" 등의 가사로 피케를 비난했다.
이어 “체육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당신의 뇌도 약간의 작업이 필요하다” 등 조롱하는 내용도 담았다.
피케의 속좁은 대응은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흰색 트윙고 차량을 타고 출근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SNS에 게시했다. 네티즌은 그의 행동이 샤키라를 조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 = 피케 인스타,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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