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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연초부터 아들 화철과 사이가 멀어진 홍성흔의 고민이 그려진다.
최근 홍성흔은 운동복, 글러브 등을 집에 놓고 가기 일쑤에, 짐이 많다며 데리러 와달라고 응석을 부리는 등 부모에게 의존적인 화철을 탐탁치 않아 했다.
아들을 더 강하게 키워야겠다고 마음먹은 홍성흔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게임부터 하려는 화철에게 할 일부터 먼저 하라며 좋은 말로 타일렀지만 자신의 말은 들은 체 만 체 하고, 웃으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화철의 태도에 화가 나 점점 언성이 높아졌다.
결국 홍성흔은 “이럴 거면 야구 그만둬!”라며 폭발했고 화철은 방문을 닫고 들어가 버리면서 부자 갈등이 극에 달했다.
딸 화리에 이어 아들 화철과도 사이가 틀어진 홍성흔은 "이대로는 숨 막혀서 못 산다"는 김정임의 말을 듣고 고민이 깊어졌다고 해 과연 그가 어떤 해결책을 내놓았을지 주목된다.
28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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