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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은 28일(현지시간) “‘아바타:물의 길’이 20억 7,480만 달러(2조 5,623억)를 벌어들여 역대 흥행 랭킹 4위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이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20억 7,100만 달러)를 넘어선 수치다.
역대 흥행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아바타’ 29억 2,000만 달러
2. ‘어벤져스:엔드게임’ 27억 9,000만 달러
3. ‘타이타닉’ 21억 9,000만 달러
4. ‘아바타:물의 길’ 20억 7,480만 달러
5.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20억 7,100만 달러
6.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20억 5,200만 달러
7. ‘스파이더맨:노웨이홈’ 19억 2,000만 달러
과연 ‘아바타:물의 길’인 카메론 감독의 전작 ‘타이타닉’ 까지 누르고 역대 흥행랭킹 3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영화는 북미에서 6억 850만 달러(7,514억원)를 쓸어 담았다.
해외에선 중국 2억 3,540만 달러, 프랑스 1억 3,320만 달러, 독일 1억 2,020만 달러, 한국 1억 150만 달러 순이었다.
‘아바타:물의 길’의 손익분기점은 15억 달러다. 흑자를 거두고 있는 카메론 감독은 자신의 계획대로 2028년까지 ‘아바타5’를 연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한편 이 영화는 한국에서 1,0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아바타’에 이어 또 다시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아바타: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싱식에서 작품상, 시각효과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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