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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31일 오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영화 '멍뭉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진행을 맡은 박경림이 영화 소품으로 쓰인 배우 유연석이 실제 15년 전 드라마 '종합병원2'에서 차태현과 함께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했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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