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3월 오세아니아 투어 확정 발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알렉사(AleXa)의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1일 "알렉사가 오는 3월 2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오세아니아에서 단독 글로벌 투어 'GIRLS GONE VOGUE(걸스 곤 보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알렉사를 향한 해외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뉴질랜드와 호주 등 오세아니아 지역 3개 도시에서 3회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알렉사는 3월 23일 오클랜드 파워스테이션(Powerstation) 공연을 시작으로 29일 호주 시드니의 메트로 씨어터(metro theatre), 4월 1일 호주 멜버른의 170 러셀(170 Russell)에서 팬들과 만난다.

뉴저지, 푸에르토리코, 애틀랜타, 시카고, 오클라호마,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지역에서 솔로 첫 월드 투어를 진행한 알렉사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글로벌 아이콘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알렉사는 지난해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하며 K팝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여성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례적인 규모의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처음 개최하는 단독 투어임에도 뛰어난 무대 매너와 화려한 퍼포먼스, 탄탄한 가창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사진 = 지비레이블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