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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전술 지시를 어떻게 할까.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일(한국시간) “최근 수술을 받은 콘테 감독은 오는 주말에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전에 벤치에 못 앉을 것”이라면서 “그래도 경기장에는 올 수 있다. 벤치에 있는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와 직접 연락을 주고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 코칭스태프는 흔히 말하는 ‘무전기 매직’ 전술을 쓸 수 있다. 감독이 퇴장 징계를 받아 벤치에 앉지 못하는 경우, 해당 감독이 벤치의 코치진과 무전기로 소통하는 모습이 축구 경기에서 자주 나왔다. 이제는 시대가 발전해서 무전기가 아닌 휴대전화 및 태블릿 PC로 소통할 수 있다.
콘테 감독은 최근 담낭염 수술을 받았다. 토트넘 구단은 “최근 콘테 감독이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담낭염 진단을 받아서 당장 수술할 예정이다. 회복 상태를 보고 조만간 복귀할 예정”이라면서 “토트넘 구단 모든 구성원이 콘테 감독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알렸다.
콘테 감독은 수술을 마친 뒤 “사랑스러운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컨디션이 회복되고 있다. 하루빨리 그라운드로 복귀해 토트넘을 지휘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토트넘은 갈 길이 바쁘다. 6일에 홈에서 맨시티를 상대한다. 12일에는 레스터 시티 원정을 떠나고, 15일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AC 밀란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콘테 감독의 복귀 시기는 여전히 미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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