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금쪽이의 엄마가 금쪽이의 폭력 때문에 학폭위가 열리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충동 조절이 어려워 급발진하는 초등학교 5학년 12세 금쪽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관찰 카메라에서 금쪽이의 엄마는 금쪽이에게 “진심을 다해서 잘못했다고 인사드리고 사고 치면 안 된다. 화를 내면 안된다”라고 신신당부하고는 교장실로 향했다.
이에 무슨 일인지 묻자 금쪽이의 엄마는 “하굣길에 가다가 어떤 아이를 때렸다”라고 힘겹게 입을 열었다.
오은영 박사가 “싸움이 붙은 거냐”고 묻자 금쪽이의 엄마는 “아니다. 그냥 일방적으로 때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애라가 “그 아이 때문에 화가 난 거냐”고 묻자 금쪽이의 엄마는 “나랑 통화하면서 화가 났다고 앞에 있는 아이를 때렸다”라며, “그래서 학폭위가 열려서 교장선생님을 만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생각보다 커진 일에 놀란 정형돈이 금쪽이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묻자 금쪽이의 엄마는 “뭘 못하게 하면 화가 나서 지나가는 어른도 때리고 찻길에 뛰어든다고 죽어버린다고 하거나 때리고 욕설을 하는 일들이 많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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