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기라인' MT에서 생긴 오해를 바로잡았다.
3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다. 이주승은 잘 못 지냈단 얘기가 있다"며 지난 방송을 언급했다.
전주 기안84는 코드 쿤스트, 이주승을 '기라인'에 영입하기 위해 대성리로 MT를 떠났고, '기대장' 기안84와 예비 회원 코드 쿤스트, 이주승은 한파 속 얼음물에 입수했다. 그런데 계곡에 들어갔다 나온 이주승의 바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얼룩이 남아 있어 무지개 회원의 놀림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대해 이주승은 "제가 지린 거로 너무…"라며 해명하려 했으나, 전현무가 곧바로 "지린 게 아니라 싼 거다"라고 정색해 폭소를 유발했다. 기안84는 "연관 검색어 생겼더라. 이주승 분뇨"라고 보탰다. 코드 쿤스트는 갈색 정장을 입은 이주승에게 "그래서 오늘 이런 색으로 입고 온 거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포털 사이트에 이주승을 검색하면 '똥'이 연관 검색어로 따라붙는다.
결국 이주승은 "너무 억울해서 다시 그 장소에 가서 들어갔다 나왔다"며 절친 구성환이 찍은 증거 영상을 공개했다. 이주승은 하얀 바지를 입고 계곡 입수를 마친 뒤 돌아서서 엉덩이 부위를 보여줬다. 이주승의 "흙이잖냐"란 말에도 키, 기안84는 "또 지렸다"라며 입을 모아 재차 웃음을 유발했다.
박나래가 기안84에게 "'기라인' 전혀 몰랐냐"며 궁금해하자, 기안84는 "처음 들었다"고 답했다. 코드 쿤스트는 "'기라인'은 그 이후로 대화가 없다"고 거들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