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와 게이지 프림의 동반 활약으로 1승을 추가했다.
아바리엔토스는 슛 셀렉션이 불안한 측면이 있고, 수비력도 돋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경기력이 불안정하다. 그러나 폭발력 하나만큼은 으뜸이다. 이날 3점슛 7개 포함 23점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3점슛을 무려 15개나 시도했지만, 성공률이 높았다.
골밑에선 프림이 변함 없었다. 19점 14리바운드로 골밑이 높지만 강하지 않은 DB를 잘 파고 들었다. 이우석과 서명진은 각각 11점, 10점씩 지원했다. 이우석은 3점슛 세 방. 현대모비스는 이런 경기를 할 경우 이길 수밖에 없다.
DB는 레너드 프리먼이 18점, 강상재가 16점, 이선 알바노가 14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김종규가 5점에 그쳤다. 몸 상태가 일정치 않아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는 게 어렵다. 돌아온 말콤 토마스는 22분26초간 4점에 그쳤다. 경기력을 올리는데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토마스는 과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으나 복수에 실패한 모양새가 됐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원주 DB 프로미를 80-71로 이겼다. 23승15패로 3위를 지켰다. DB는 2연패하며 16승22패. 8위를 유지했다.
[아바리엔토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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