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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진정한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그 선수가 현재 몸담고 있는 팀은 바르셀로나다. 주인공은 20세의 공격수, 바르셀로나의 신성이자 미래 안수 파티다. 그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래로 표현되기도 하는 '원더키드'다.
영국 '스포츠몰'은 "맨유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티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여름이 오면 파티 영입을 타진할 것이다. 맨유는 파티를 장기적인 계획의 공격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유는 호날두의 대체 선수 영입을 반드시 해야하는 상황이다. 여름에 적어도 한 명 이상의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 그 선수가 파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파티 이적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이 매체는 "파티의 에이전트는 호르헤 멘데스다. 멘데스가 파티의 이적에 관심이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확실한 주전이 될 수 없다면 이적을 고려한다는 것이다. 또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문제로 여름에 대규모 매각이 예상된다. 파티는 현재 이적 불가 선수로 간주하고 있지만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파티 이적설이 돌자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우리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파티는 바르셀로나의 훌륭한 자산이다. 우리는 그를 믿고 있다. 파티는 겨우 20살이고,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이적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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