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유령'이 꾸준한 입소문과 함께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령'을 향한 열렬한 호응을 보내는 '유령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 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리는 영화 '유령'이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유령단'의 남다른 애정으로 장기 흥행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인 '유령'은 개봉 이후 많은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이끌어내며 열혈 팬덤인 '유령단'을 양산했다. 이들은 "후반으로 갈수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숨막히는 심리전과 액션신이 흥미로워 보는 내내 몰입감이 UP!"(인스타그램 h2*******), "유령을 찾아 쫓고 쫓기는! 한번 보고 나면 또 보고 싶어진다는, 나는 유령단"(인스타그램 hone*************), "생각지도 못한 전개에 흥미진진하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잘 봤네요"(네이버 oho8****) 등의 호평과, "'유령'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계속 응원하랏!!!"(인스타그램 love********), "유령단에게 고함, 극장에서 내려갈 때까지 예매를 멈추지 않는다"(트위터 seaso********), "유령단은 언제라도 어디에도 있을 텐데, 2월에도 유령 N차 계속 가보자고!!"(트위터 INYO********) 등의 관람 독려 멘트까지 남기며 '유령단'을 확장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지난 1, 2차 무대인사에 손수 제작한 플래카드를 준비해 '유령'에 대한 아낌없는 호응과 응원을 보내 무대인사에 참석한 배우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에 배우들도 재치 있는 플래카드를 보고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센스 넘치는 팬서비스로 화답해 SNS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헤어질 결심'의 '헤결사',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불한당원'에 이어 등장한 '유령'의 '유령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입소문을 내며 '유령'의 장기 흥행에 힘을 실었다.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변신과 첩보전의 긴장감 및 액션 쾌감을 동시에 보여줄 이해영 감독의 스파이 액션 영화 '유령'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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