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겨울방학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겨울을 겨울답게 즐기는 2월 야외 나들이가 고민이다.
에버랜드는 겨울방학을 위한 댄스파티, 포토타임, 불꽃쇼 등 겨울 특별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공연이 매일 낮 2회씩 진행된다. 에버랜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이 나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아이엠 그라운드’ 등 귀에 익숙한 노래에 맞춰 약 20분간 신나는 댄스 공연을 펼친다.
‘문라이트 포토파티’는 겨울 한정 공연이다. 반짝이는 전구로 만든 달빛의상을 입은 요정 캐릭터들이 나와 약 20분간 신나는 댄스파티와 포토타임을 갖는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슈퍼주니어 신곡 ‘셀러브레이트’ 뮤직비디오를 활용한 뮤직라이팅쇼 ‘가든 오브 라이츠’가 펼쳐진다. 수천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더 스카이’도 선보인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스노우 버스터’도 빼놓을 수 없다. 스릴 강도별로 골라 탈 수 있는 3개 코스가 풀가동 중이다. 모든 코스에 튜브이송대, 자동출발대 등이 설치돼 있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눈썰매 체험을 할 수 있다.
스노우 버스터는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붕세권(붕어빵+역세권)에 합류했다. 팥, 슈크림, 크림치즈 등 다양한 맛의 붕어빵과 함께 국화빵, 어묵, 군고구마까지 다양한 겨울 간식을 선보이고 있는데, 간식 대기줄이 길게 이어질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야외 노천 온천 ‘윈터 스파 캐비’를 운여 중인 캐리비안 베이와 함께 이색 겨울 레저 활동도 즐길 수 있다”며 “오는 3월 1일까지 캐리비안 입장객은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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