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올해 그래미 어워즈 '신인상'은 재즈 뮤지션 사마라 조이에게 돌아갔다.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사마라 조이는 '신인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마라 조이는 "믿을 수 없다. 오랫동안 그래미를 TV로 지켜봐 왔는데 여기에 있다니. 평생을 노래했다. 조부모님부터 부모님까지 모두 노래를 했다. 이렇게 큰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 모든 여러분들이 저에게 영감을 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마라 조이는 미국 재즈 가수로 2019년 사라 본 국제 재주 보컬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후 2021년 발표한 데뷔 앨범 '사마라 조이(Samara Joy )'와 다음 해 발표한 두 번째 앨범 '링거 어와일(Linger Awhile)'을 통해 재즈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신인상'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와 함께 4대 본상 중 하나로 꼽히는 영예로운 상이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대중음악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3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지명된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그라모폰(그래미 트로피) 첫 수상에 도전한다. 아쉽게도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엔 실패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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