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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리콘뉴스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 재팬은 드라마 '너에게 닿기를' 추가 캐스팅을 발표했다.
배우 사쿠라이 카이토가 '카제하야 쇼타'의 절친 '사나다 류'로 분하며, 쿠마다 린카와 나카무라 리호는 각각 '쿠로누마 사와코'와 친구가 되는 '야노 아야네', '요시다 치즈루' 역을 맡아 '너에게 닿기를'의 우정과 사랑을 연기할 예정이다.
여주인공 '쿠로누마 사와코'와 남주인공 '카제하야 쇼타'의 캐스팅은 지난해에 일찌감치 발표됐다. '사와코'는 미나미 사라, '카제하야'는 스즈카 오지가 캐스팅됐다. 이번 추가 캐스팅 발표와 함께 두 사람이 눈을 감고 있는 콘셉트의 포스터도 추가로 공개됐다.
앞서 지난해 9월 실사 드라마 제작 소식과 더불어 미나미 사라, 스즈카 오지가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이 공개돼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원작 '너에게 닿기를'은 '사다코'란 별명으로 불리며 친구들의 기피 대상인 여학생 '쿠로누마 사와코'가 반에서 남녀 모두에게 인기 있는 남학생 '카제하야 쇼타'와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순정 만화다. 섬세한 감정선과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을 만들어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으며, 실사 영화도 나온 바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너에게 닿기를'은 일본 현지에서 3월 공개 예정이다.
[사진 = 넷플릭스 재팬 트위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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