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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아빠인 양동근은 "사망한 아기의 손을 붙잡고 넋이 나간 튀르키예 아버지 기사와 사진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저도 한때 딸아이가 죽을 뻔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난 적이 있다. 당시 그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같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 부근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8000명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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