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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3D 모델러 장정민이 ‘아바타2’에 투입된 인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뉴질랜드 웨타 FX에서 16년째 근무하고 있는 3D 모델러 장정민이 출여했다.
웨타 FX는 영화 ‘반지의 제왕’, ‘킹콩’, ‘혹성탈출’, ‘아바타’의 CG 작업을 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회사에 대해 장정민은 “‘반지의 제왕’, ‘호빗’의 피터 잭슨 감독이 공동대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정민은 “회사 직원이 한 1,800명 정도 되는데 ‘아바타2’의 경우에는 한 1,000명 정도 작업을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장정민은 “한국인은 10명 정도 작업한 걸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웨타 FX에 한국인 직원은 약 30명 정도인 걸로 알려졌다.
유재석이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믿고 맡긴다는 말이 있냐”고 묻자 장정민은 “들어오는 한국 사람마다 다 그렇게 열심히 하고 일도 잘하고 그러니까 나중에는 포트폴리오 이런 거 심사할 필요 없이 한국 사람이 지원하면 그냥 뽑아 그럴 정도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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