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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의 '연예가 헤드라인'에서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일 이승기는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공개 열애 중인 이다인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이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 인정 후 아름답게 사랑을 키워 온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 커플. 이승기는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다인의 어머니이자 이승기의 장모는 바로 39년 차 베테랑 배우 견미리. 이다인의 언니 또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비다. 특히 이유비는 이승기와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기도 하다.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로 주연을 맡아 최근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승기. 그는 지난해 시작된 과거 소속사와의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함께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듯 서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오는 4월 7일 화촉을 밝히는 장소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호텔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연중 플러스'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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