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연애의 참견' 한혜진이 고민녀 사연에 혀를 내둘렀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연애의 참견'에서는 다양한 연애 고민 사연이 등장했다.
두 번째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5개월째 연애 중인 21세 고민녀 사연이었다. 한없이 다정하지만 친구와의 만남은 물론 모임에까지 수시로 고민녀를 부르는 남자친구.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부름에 모임이 열린 횟집으로 향했다. 남자친구가 회를 좋아하는 자신을 위해 지인의 생일에 초대한 것을 알게된 고민녀는 "초대받지 않은 생일에 빈손으로 참석한 파렴치한이 됐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친구 어머니에게까지 빌붙어 공짜 음식을 먹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서장훈은 "무전취식이다"라며 분노하기도.
어느 날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집 사진을 보내고는 "학교 다니기 너무 힘들어" 자취를 시작하겠다고 알렸다. 이후 남자친구는 집과 관련한 문제에 과도한 예민을 보여 의아하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아닌 남자친구 친구의 보금자리였다.
한혜진은 '자기가 너무 좋아서 뽀뽀도 하고 싶고 같이 있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그랬다'는 남자친구의 문자가 공개되자 "모텔비 아끼려고?"라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어 보였다.
[사진 = KBS 조이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