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썸 타고 있었다는 친구의 고백…김숙 "난 양보할 듯" [연애의 참견]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연애의 참견' 김숙이 사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꺼내놨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조이 '연애의 참견'에서는 다양한 연애 고민 사연이 등장했다.

세 번째 사연은 '헌팅포차에서 진짜 사랑을 만날 확률은?'이었다. 헌팅포차에서 만난 '썸남'이 친구와도 연락을 주고받는단 사실에 마음의 문을 닫으려던 고민녀. 하지만 "처음부터 너였다"는 '썸남'의 말을 들은 뒤 친구를 찾아갔고 되레 친구는 고민녀와 '썸남'의 연애를 응원했다.

고민녀는 '썸남'과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친구 눈치가 보여 SNS에도 티를 내지 않았다. 그런데 사실은 남자친구와 '썸'을 타고 있었단 친구의 취중고백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만약 고민녀라면 남자친구와 친구 중 누구에게 더 큰 배신감이 들까. 서장훈은 "내가 이 말을 들었다면 둘 다 바로 연락 두절이다"라고 했고, 김숙은 "나는 양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KBS 조이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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