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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그리고 킬리안 음바페까지 세계 최고의 공격수 3인방이 모인 파리 생제르맹(PSG). 이곳에 '스페셜 원'이 가세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의 'Foot Mercato'는 "최근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PSG는 최근 3연패를 당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졌다. 그러자 PSG는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직접 무리뉴 감독과 접촉했다. 차기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PSG는 무리뉴 감독을 잠재적인 감독 후보군으로 항상 올려놨다. 지난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결질됐을 때도 무리뉴 감독과 PSG는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특히 무리뉴 감독이 음바페를 향한 큰 애정이 있다고 밝혔다. 또 구단의 핵심 관계자들이 무리뉴 감독의 팬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음바페를 사랑한다. 캄포스 단장도 무리뉴 감독의 팬이고,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 역시 무리뉴 감독의 팬”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직 PSG와 AS로마 구단 간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알 켈라이피 회장은 AS로마 구단주와 매우 사이가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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