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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뜨겁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파리 생제르맹이 올 시즌을 끝으로 네이마르를 내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도했고, 많은 EPL 구단들이 네이마르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EPL 대표 5팀이 네이마르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뉴캐슬 등 5팀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과거 이미 맨유가 네이마르 영입을 시도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때는 2019년이다.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네이마르 이적설이 돌았다. 그때 맨유가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익스프레스'는 "2019년 당시 맨유가 네이마르에게 스왑딜을 제안했다. 네이마르가 맨유로 오면 맨유의 폴 포그바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동하는 계약이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결국 이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매체는 "맨유 내부에서 네이마르 영입으로 인해 너무 많은 돈이 들 것이라는 우려가 강했다. 네이마르가 왔다면 맨유 임금 구조는 산산조각이 났을 것이다. 또 우드워드 부회장이 포그바가 맨유에 남기를 강력하게 원했다"며 실패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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