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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남는 물품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물품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이하 '톡파원')에서는 튀르키예 & 시리아 강진에 대한 긴급 이슈 토론을 나눴다.
이에 이찬원은 "제가 뉴스를 봤는데 일반 시민들이 힘을 합쳐서 보내고 있는 구호 물품 중 90%가 중고 물품이라고 하더라고"라고 운을 뗐다.
이찬원은 이어 "그 중에는 정말 쓰다 만 흑설탕도 있고, 작동이 안 되는 온풍기, 난로, 옷도 지저분한 것들... 그래서 보낼 수 없는 구호물자들이 물류센터에 정말 몇 백 톤이 쌓여 있다고 하더라고"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래서 보내실 때 정말... 집에 있는 쓰레기를 처리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진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자들이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조심스레 당부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CNN에 특파원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톡파원이 있다!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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