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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안방판사’가 ‘직장 내 괴롭힘’ 사연과 ‘스토킹’에 관한 이야기들을 살펴본다.
2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법정 예능 토크쇼 ‘안방판사’에서는 7인의 변호사의 언성을 높이게 만든 사연이 등장, 직장 내 괴롭힘과 스토킹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쟁을 벌인다.
첫 번째 코너 ‘합의하는 방법’에서는 ‘안방판사’ 최초로 소방공무원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시도 때도 없이 호출을 일삼는 선배의 행태에 후배는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 ‘안방판사’에 도움을 요청한다. 후배를 아끼는 마음을 빙자한 선배의 충격적인 모습이 이어지자 변호사들은 “(그건) 좋은 선배가 아니에요”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불붙은 토론을 펼친다.
사연 공개 이후 변호사들은 애매모호한 직장 내 괴롭힘의 경계를 확실하게 짚어준다. 직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실제 사례부터 직장 내 괴롭힘 해결 방법, 변호사들의 ‘찐’ 현실 조언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그런가 하면 두 번째 코너 ‘Law하우’에서는 하루 평균 40건 꼴로 일어나는 심각한 범죄 스토킹에 대해 다룬다.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에 이어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 등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사건들의 전말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남녀 간 스토킹, 자녀 스토킹 등 각종 스토킹의 대처법 또한 낱낱이 파헤칠 계획이다.
뒤이어 MC들의 실제 스토킹 경험담도 전해진다. ‘또변’ 이찬원은 어긋난 팬심의 스토킹 일화를 폭로하고 ‘홍변’ 홍진경까지 주변을 맴돌던 스토커 일화를 공개하며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는 후문.
[사진 = JTBC '안방판사'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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