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와 안재현이 색다른 케미를 예고한다.
21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 연출 한준서) 측은 백진희(오연두 역)와 안재현(공태경 역)의 첫 투샷 스틸을 공개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백진희는 극 중 인터넷 강의계의 슈퍼루키이자 매력적인 외모에 털털한 성격을 지닌 국어영역 전문 강사 오연두 역을, 안재현은 스윗하고 츤데레의 매력을 한껏 지닌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으로 활약한다.
공개된 스틸 속 백진희와 안재현은 아이스링크로 추정되는 한 장소에서 컵라면을 사이에 둔 채 마주하고 있다. 백진희는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옅은 미소를 띄우며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고, 안재현은 다정한 눈빛을 보이며 매력 가득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백진희는 안재현에게 할 말이 있듯 고개를 높이 올려 그에게 시선을 맞추고 있다. 색다른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백진희와 안재현의 투샷이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두 사람의 알쏭달쏭한 관계가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얼떨결에 미혼모가 되어버린 백진희와 비혼주의자 안재현이 만나 ‘진짜’로 하여금 함께 겪게 될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무엇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주변 현실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각 세대, 성별의 가치관과 딜레마를 통해 이 시대의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가감 없는 현실을 비중 있게 다룬다. 더불어 ‘진짜’의 등장으로 많은 변화와 깨달음을 얻어가는 두 가족의 모습을 그려 나가며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로 공감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
[사진 = 빅토리콘텐츠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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