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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베이글 전문점의 작년 연간 매출이 지난 2019년 대비 3배(216%)나 급증했다.
21일 KB국민카드는 최근 4년간 디저트 전문점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베이글 업종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디저트 전문점 매출의 증가율은 떡·한과(66%), 와플·파이(65%), 쿠키(55%), 호두과자(52%), 츄러스(49%), 아이스크림·요거트(36%), 도너츠(29%) 순이다.
떡·한과는 전체 디저트 전문점 매출 중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22.7%에서 2022년 25.7%로 늘었다.
아이스크림(요거트 포함) 전문점 매출액 비중은 2019년 33.9%에서 2022년 31.5%로 소폭 감소했다.
연령대별 선호 업종을 보면 2022년 20대~40대는 아이스크림·요거트 매출액 비중이 30% 이상으로 높았다. 50대~60대는 떡·한과 비중이 39.5%, 61.2%로 타 업종 대비 높았다.
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떡·한과의 성장세를 재발견하고 창업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는 디저트 전문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 = KB국민카드]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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