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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벌렸다.
아스널은 2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승점 57점(18승 3무 3패)으로 2위 맨시티(승점 52점)와의 간격을 벌렸다.
아스널은 경기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7분에는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사카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기록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아스널은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으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아스널은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과정에서 볼이 흘렀고 트로사르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코너킥에서 화이트가 워드의 팔을 잡았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파울이 선언되며 아스널의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골문을 연 팀은 아스널이었다. 후반 1분 마르티넬리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후반 16분 세트피스에서 마걀랑이스가 헤더 슈팅을 연결했으나 워드가 막아냈다.
레스터는 후반 26분에 듀스버리 홀이 왼발 중거리 슛을 날리며 첫 슛을 기록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아스널은 1-0의 리드를 안으며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고 무실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결과: 레스터 0-1 아스널
득점: 마르티넬리(후반 1분·아스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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