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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SK텔레콤은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에서 AI(인공지능), UAM(도심항공교통), 6G(6세대) 이동통신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MWC 2023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은 삼성, 도이치텔레콤, 퀄컴, 노키아 등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빅테크 기업과 함께 전시관을 꾸린다.
먼저 이번 MWC에서 총 10종의 AI 기술·서비스를 선보인다. 초거대 AI모델 에이닷, AI 반도체 사피온 등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실물 크기의 UAM 모형 기체와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결합해 관람객에게 2030년 서울과 부산을 비행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UAM 모형은 ‘조비 에비에이션’ 기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차세대 통신기술로 6G 후보대역의 주파수 성능을 개선할 투명 안테나 기술 등을 선보인다.
MWC 2023 부대행사에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추구하는 14개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자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서비스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SK텔레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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