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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자신이 마블의 상징적인 히어로를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실제로 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크루즈는 25일(현지시간) 팟캐스트 ‘페이즈 제로’와 인터뷰에서 “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이 그 역할을 맡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그에게 완벽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의 각본가 마이클 월드론이 롤링스톤에 크루즈를 2022년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의 변종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을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전에도 크루즈가 2008년 ‘아이언맨’ 1편에 캐스팅될 뻔 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2005년 크루즈는 IGN과 인터뷰에서 당시 MCU에서 아이언맨을 연기해달라는 제안을 받았으며 왜 그것이 잘 풀리지 않았는지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어느 순간 내게 제안이 왔고, 나는 무언가를 할 때 제대로 하고 싶었다. 내가 무언가에 전념한다면 특별한 무언가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아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을 내리고 영화를 최대한 훌륭하게 만들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식으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고 제작한 ‘탑건:매버릭’은 오는 3월 열리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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