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살 브래드 피트, 30살 돌싱 여친과 파리 데이트 “로맨틱”[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9)가 스위스 보석 브랜드 아니타 코의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0)과 파리 데이트를 즐겼다.

페이지식스는 25일(현지시간) 피트와 드 라몬이 24일 금요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푸케 레스토랑에서 나란히 앉아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드 라몬은 반짝이는 은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피트는 검은색 턱시도를 착용했다. 그의 옆자리에는 데이빗 핀처 감독이 앉았다.

피트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8회 세자르상 시상식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그는 서스펜스 스릴러 '세븐' '파이트 클럽'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데이빗 핀처 감독의 명예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짧은 헤어스타일에 중후한 수염, 그리고 세련된 수트핏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세자르 아카데미는 “핀처는 수년에 걸쳐 전체 필모그래피가 컬트가 된 보기 드문 감독”이라면서 “그의 영화는 최면에 걸린 듯 지적이며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피트는 지난 14일 밸런타인 데이에 드 라몬에게 꽃다발을 보냈으며, 최근 졸리와 살던 집을 팔고 새로운 집을 알아보는 중이다.

이 커플은 2022년 11월 1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U2 보노 콘서트에서 함께 있는 것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이들은 신디 크로포드, 랜디 거버, 숀 펜을 함께 만났다.

이들은 올해 초에 멕시코 휴가를 함께 다녀오는 등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드 라몬은 배우 폴 웨슬리(40)와 오랜 별거 끝에 최근 공식 이혼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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