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서울 콘서트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첫 단독 콘서트 '싱크 : 하이퍼 라인(SYNK : HYPER LINE)'이 개최됐다.
금빛 응원봉 물결 앞 등장한 에스파는 '걸스(Girls)'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윈터의 일렉트릭 기타 퍼포먼스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윈터가 연습하느라 손에 피나기도 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윈터는 "연습 때는 더 잘했는데, 리프트에 처음 올라가 봐서 무서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자 윈터는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여러분 기타 엄청 좋아하시지 않나. 열심히 연습해서 다른 모습들도 보여드리겠다"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에스파는 이날 서울 콘서트를 마치고 오는 3월 15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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