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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첼시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가 첼시 선수로서의 자긍심과 토트넘전에 대한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토트넘과 첼시는 26일 오후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결전을 펼친다. 이 경기를 앞두고 펠릭스는 "나는 토트넘전 준비가 됐다.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는 항상 미친 분위기로 진행됐다. 경기는 언제나 재미있었다. 나는 토트넘전에 출전하고 싶다. 그리고 이 경기를 많이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펠릭스는 "나는 첼시 선수가 된 것에 놀랍다. 빅리그의 빅클럽이다.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는 리그다. 나는 이곳에 있는 것이 너무 좋고, 첼시 유니폼을 입은 것이 매우 기쁘다"며 자긍심을 표현했다.
펠릭스는 첼시 데뷔전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받았다. 그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펠릭스는 "데뷔전은 힘들었다. 하지만 축구 선수들이라면 항상 등장할 수 있는 일이다. 레드카드는 게임의 일부다. 나는 퇴장을 당했다고 해서 우울하지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팀을 도울 순간을 기다리면서 계속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에 대해 많은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공을 가지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걸 좋아하는 선수다. 또 동료들에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을 좋아한다. 팬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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