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김종국 LA썰 이제 그만? “애가 이제 대학생이라는데…” (‘런닝맨’)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차태현이 김종국의 LA 관련 소문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영화 ‘멍뭉이’의 배우 차태현, 유연석이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집주인을 맡아 수석집사인 유재석과 함께 집사 면접을 진행했다.

김종국의 면접을 진행하던 차태현은 “우리 집사 결혼이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근데 LA에 누구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차태현은 “에이 그것도 이제 그만하자. 재미도 없고”라며 선을 긋는 듯했다.

하지만 이내 “LA에 있는 애가 이제 대학생이라는데”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차태현의 말에 유재석은 “그러면 아이가 성인이 됐으면 그건 그만해야 된다. 방송에서 자꾸 얘기하면 안 된다. 그 친구도 이제 성인이기 때문에”라며 거들었다.

이어 차태현은 “(딸이) 좋은 학교 갔다 그래가지고”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어디 갔냐”고 묻자 차태현은 “UCLA”라고 태연하게 대답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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