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28일 정국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돌연 삭제했다.
갑작스런 계정 삭제에 전 세계 팬들은 정국의 인스타그램이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니냐고 걱정했다.
하지만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인스타 탈퇴했어요. 해킹 아닙니다. 안 하게 돼서 그냥 지웠어요. 걱정 마세요"라고 직접 인스타그램을 탈퇴한 것이라 밝혔다.
이어 정국은 "앱도 바로 지웠고 아마 앞으로 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미리 알려드립니다"라며 "위버스 라이브나 할래요 종종"이라고 덧붙였다.
탈퇴 직전 정국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5240만 명을 돌파한 상태였다. 국내 남성 연예인 중 두 번째로 팔로워 수가 많았으며, 남녀 통틀어 국내 연예인 전체에서는 6위였다.
이에 따라 정국 역시 게시물 하나를 포스팅 할 때마다 그 가치는 1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인스타그램 계정 가치는 수백억원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정국은 지난해 5월 30일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부 삭제해 한 차례 이목을 끈 바 있다. 당시 정국은 "아무 이유 없다"며 "뭔가 좀 더 예쁘게 꾸미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에 정국은 피드 밀기가 아닌 쿨하게 인스타그램을 탈퇴해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한편 정국을 포함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은 데뷔 8년 만인 지난 2021년 12월 6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위버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