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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억 자산' 환경미화원 "강도 만나 코→팔 잘렸다"…박미선 "살아있는게 다행" [진격의 언니들]

시간2023-03-01 05:30:04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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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자산 27억 원을 보유한 환경미화원이 가슴 아픈 이야기를 꺼냈다.

28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는 27억원의 자산 현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환경미화원 구범준 씨가 출연했다.

이날 구범준 씨는 "자산이 공개가 돼서 화제가 됐었는데 환경미화원 일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구범준 씨는 "자산이 27억 원 정도 된다. 열심히 살면 저처럼 고졸인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의도와 다르게 고급 외제차 타는 환경미화원으로 화제를 모으게 됐다고.

그러면서 "그걸로 인해서 구청에 '해고해라'는 민원도 많이 들어왔고 자산이 많으면 환경미화원을 하면 안되는데 '왜 네가 남의 밥그릇을 뺏냐', '어려운 사람에게 직업을 양보해라'라고 악플을 많이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구범준 씨는 "환경미화원은 못 살고 항상 가난해야 한다는 편견이 있는 것 같다"며 "환경미화원 일을 하면서 투자를 해서 자산을 모았다. 막노동도 하고 맹장이 터져도 일은 항상 했다. 다리에 인대가 끊어졌는데도 3개월 동안 일하면서 수술했다. 고등학교 졸업장을 가지고 돈을 좀 많이 준다는 직업들은 다 한 번씩은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돈을 벌게 된 계기에 대해 "19살 때 IMF가 오면서 아버지가 사업이 망하고 암에 걸리셨다. 19살 때부터 피자 배달, 음식점 홀 서빙을 했다. 병원 화장실에 보면 '장기 팝니다'라는 게 있었다. 저보다 아버지가 어른이니까 제가 버는 것보다 아버지가 암을 고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그렇게 가장이 됐던 구범준 씨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있으면 불행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는 20대 때 잠을 줄이고 일하는 시간을 늘리려고 커피믹스 20잔씩 먹으면서 잠을 줄였다. 36시간 운전도 버텼다. 20대 때는 돈을 많이 벌었을지언정 서른 살, 마흔 살 때까지 못한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호주에 가서 일하려고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3개월 정도 갔었는데 그때 강도를 만났다"고 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그는 "길에서 누가 어깨동무를 하더라. 칼이 목에 들어와 있었다. 지갑을 꺼내줬는데 다시 칼이 들어오더라. 그래서 칼을 잡고 싸웠다. 코가 잘리고 열 몇 군데가 찔렸다. 팔도 잘리고 손도 잘리고 다 잘려서 한국에 왔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재건 성형 수술과 상처 봉합 수술을 했다는 그에게 박미선은 "살아계신 게 다행이다. 정말 큰일날 뻔 하셨다"고 말했다.

부동산 투자는 재활하면서 하게 됐다고. 구범준 씨는 "저희 아버지가 아프셨을 때 집을 팔아서 치료비에만 썼다. 저도 아프면 똑같이 그동안 모아뒀던 돈 다 탕진해야할 수도 있다. 그래서 차라리 아파트에 투자해서 월세를 받으면 내가 일을 못해도 월세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겠다 생각했다"며 "그 당시에는 엄청 괴로웠지만 지금은 그때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 = '진격의 언니들'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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