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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부모님께서 20년 넘게 같이 장사를 하셨다고 밝혔다.
방송 작가 유혜리와 개그맨 겸 MC 유재필은 지난달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안방판사'에 고소인과 피고소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혜리는 "제가 10년 동안 동생의 매니저, 헤어, 스타일리스트 일을 다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용까지 제가 대부분 부담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저도 처음에는 가족이기에 먼저 나서서 도와줬는데 어느 순간부터 동생이 그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 해 이제는 돈을 받아야 겠다"며 유재필을 고소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저희 아버지, 엄마도 같이 일을 하셨거든. 20년 넘게 같이 장사를 하셨다. 그러면서 법적인 문제는 당연히 없었지만 소소한 분쟁들, 소소한 다툼들이 굉장히 많았다. 갈등들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안방판사'는 누구도 정확히 따져주지 못했던, 삶 속의 크고 작은 갈등에 법적 잣대를 들이대 보자. 전국의 안방판사들을 향한 변론쇼다.
[사진 = JTBC '안방판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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