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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지난해 10월 재혼한 4세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금실을 과시했다.
선우은숙, 최성국, 아유미는 지난달 28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우리 남편은 사랑 표현을 잘한다"며 "우리는 뽀뽀를 자주하는데 입맞춤이 애정 표현이다. 키스가 아니라 뽀뽀. 아침에 나 일어나잖아? 그러면 남편이 '여보 잘 잤어?' 그러고 '쪽'. 그런데 그런 것들이 되게 좋아. 그리고 일하러 갈 때도 '여보 나 갔다 올게' 그러고 '쪽'. 이런 거를 잘한다. 그러니까 그게 성격인 것 같아"라고 자랑했다.
이에 이상민은 "가슴 베게는 뭐냐?"고 물었고, 최성국은 "가슴을 베고 주무시냐?"라며 고개를 갸우뚱, 탁재훈은 "우리 방송 언제부터 유튜브 됐어?"라고 높은 수위에 혀를 내둘렀다.
그러자 선우은숙은 "아니 그거를 베고 자는 게 아니라 남편이 소파에 앉아 있으면 내가 가슴을 베고 기대는 거지!"라고 설명하며 최성국을 상대로 시범을 보여 후끈함을 자아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돌싱포맨!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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