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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피 흘리며 '전쟁' 같았던 코트...종료 휘슬이 울리자 아름다운 '동업자 정신' [유진형의 현장 1mm]

시간2023-03-01 06:06:01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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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프로 스포츠에서 승리를 한다는 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승리보다 중요한 건 스포츠맨십과 동업자 정신이다.

스포츠맨십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가져야 하는 바람직한 정신자세를 말한다. 선수들은 상대편에 대한 예의를 지키며 공정하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 그래서 농구 선수들은 코트에서 정정당당히 규칙을 지키며 최선을 다한다.

간혹 볼에 대한 투혼을 발휘하다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면 선수들은 팀을 떠나 동업자 정신을 발휘하며 코트에 쓰러진 선수를 일으켜 세우고 부상을 걱정해 준다.

지난 27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 BNK썸과의 경기에서 아름다운 동업자 정신을 발휘하는 모습이 나왔다.

상황은 이랬다. 1쿼터 경기 시작과 함께 BNK썸 진안이 골밑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수비하던 하나원큐 양인영의 턱에 정수리를 찍히는 부상을 당했다. 두 선수 모두 코트에 쓰러진 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그런데 진안의 머리에서 출혈이 발생했다. 예상보다 깊게 찢어져 출혈은 멈추지 않았고 황급히 병원으로 이동해 상처를 꿰매고 2쿼터 막판이 돼서야 돌아왔다. 돌아온 그녀는 정수리에 작은 붕대를 붙이고 벤치 뒤에 서서 대기했다.

양인영도 상당한 충격이 있었지만 출혈로 코트를 떠난 진안을 가장 먼저 걱정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포지션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다 나온 불의의 사고였다.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고 2쿼터까지 하나원큐가 42-35로 앞선 채 경기를 마쳤다. 2쿼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양 팀 선수들은 각자 커룸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양인영은 라커룸으로 이동하지 않고 BNK썸 선수단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경기 중 코트로 돌아온 진안을 발견한 양인영은 그녀의 부상이 걱정되었고 종료 휘슬이 울리자 가장 먼저 뛰어갔던 것이다.

진안도 자신을 걱정해 주던 양인영에게 고마워했고, 두 선수는 서로의 등을 토닥이고 웃으며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코트에서는 치열하게 대결하지만 상대팀도 다 같은 동료다. 스포츠의 진짜 본질은 바로 이런 동업자 정신이다. 서로 다치지 않는 선에서 경쟁하지만 만약 부상이 발생했다면 서로를 챙기는 모습은 규정에 없더라도 선수로서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예의이다. 우리는 이런 아름다운 동업자 정신에 감동 받고 박수를 보낸다.

[머리 출혈로 머리를 꿰매고 돌아온 진안을 걱정하고 미안해했던 양인영. 사진 = 부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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