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서인영 결혼식 불참으로 불거진 논란과 관련 입장을 다시 밝혔다.
조민아는 1일 "전성기 시절의 쥬얼리 무대를 그리워하는 팬 분들께 그간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서 '기회가 되면 넷이서 같이 무대에 서자'는 의미로 연락했던 건데, 말의 요지를 모르고, 쥬얼리를 통해 어떻게든 방송 한 번 하고 싶어하는 사람처럼 만들면서 동문서답을 하니 유감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그간 '아내의 맛', '프리한 닥터', '연애도사',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각종 방송, 홈쇼핑 섭외가 들어왔어도 아기가 너무 어려서 출연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며 "강호가 곧 세 살이라 가정 교육과 함께 어린이집을 다닐 예정이라 저도 제 시간을 가지며 방송 활동과 강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팬 분들을 만나뵈려 한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멤버의 결혼 단독 기사가 났던 날, 오후에 전화가 와서 50분 넘게 통화를 하며 울고 웃고 참 많은 대화들을 나누었는데"라고도 밝혔다. 다만 조민아는 "20년 전, 그룹 안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건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부터 새롭게 우정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소중한 날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서운한 마음은 크지만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려고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누구보다 큰 박수와 따뜻한 가슴으로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멀리서 응원할게. 결혼 축하한다"고 전하며 "더이상은 과거에 활동했던 그룹으로 인해 상처 받거나 힘들지 않고, 조민아, 강호 엄마로 사랑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쥬얼리 출신 서인영이 지난달 26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 가운데 쥬얼리 출신 연예인들이 다수 참석해 서인영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 조민아가 불참한 사실이 알려지며 일각에선 쥬얼리 멤버 간 불화설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조민아가 27일 서인영의 결혼식에 초대 받지 못했단 사실을 밝히는 한편, 그간 쥬얼리의 방송 출연에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토로하는 장문의 글을 올린 바 있다.
▲ 이하 조민아 입장 전문.
전성기 시절의 쥬얼리 무대를 그리워하는 팬 분들께
그간 받았던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서 '기회가 되면 넷이서 같이 무대에 서자' 는 의미로 연락 했던건데,
말의 요지를 모르고,
쥬얼리를 통해 어떻게든 방송 한 번 하고 싶어하는 사람처럼 만들면서 동문서답을 하니 유감스럽네요.
그간 아내의 맛, 프리한 닥터, 연애도사,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 각종 방송, 홈쇼핑 섭외가 들어왔어도 아기가 너무 어려서 출연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강호가 곧 3살이라
가정교육과 함께 어린이집을 다닐 예정이라
저도 제 시간을 갖으며
방송활동과 강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팬 분들을 만나뵈려 합니다.
멤버의 결혼 단독 기사가 났던 날,
오후에 전화가 와서 50분 넘게 통화를 하며
울고 웃고 참 많은 대화들을 나누었는데..
20년 전, 그룹 안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건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면서부터
새롭게 우정을 쌓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소중한 날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서운한 마음은 크지만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하려고요.
현장에서 누구보다 큰 박수와
따뜻한 가슴으로 축하해주고 싶었지만
멀리서 응원할게. 결혼 축하한다.
더이상은 과거에 활동했던 그룹으로 인해
상처 받거나 힘들지 않고,
조민아, 강호 엄마로 사랑받고 싶어요.
#조민아 #강호엄마
[사진 = 조민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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