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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8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3월 4일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발매한 에이티즈의 앨범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5위에 올랐다.
에이티즈는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 발매 후 ‘빌보드 200’ 7위로 이름을 올린 바 있는데, 그 다음주에 40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는 기록을 남겼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역주행하며 15위로 재진입한 것이다. ‘빌보드 200’에 세 차례 랭크되며 에이티즈 자체 최고 기록도 세웠다.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는 ‘월드 앨범’ 2위, ‘톱 커렌트 앨범 세일즈’ 3위,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14위의 성적도 거뒀다. 특히 ‘톱 커렌트 앨범 세일즈’ 차트는 8주 연속 차트에 진입하며, 지난해 7월 발매했던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가 세운 7주 기록을 갈아치웠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역주행 중인 에이티즈의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는 타이틀곡 ‘할라지아(HALAZIA)’를 포함해 ‘윈(WIN)’, ‘불놀이야(I’m The One)’,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의 리믹스 버전, ‘아웃트로 : 블루 버드(Outro : Blue Bird)’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돼 있다. 에이티즈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앨범으로 평가 받는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상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33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2월에는 유럽투어를 출발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벨기에 브뤼셀,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덴마크 코펜하겐, 프랑스 파리까지 7개 도시를 돌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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