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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원로 가수 송민도가 지닌달 28일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세.
1923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7년 24세의 나이에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가수 1기생으로 발탁돼 데뷔곡 '고향초'를 냈다.
휴전 후 1956년 우리나라 드라마 주제가 1호 '청실홍실'을 가수 안다성과 함께 불렀다. 이어 '나 하나의 사랑'도 히트시켰다.
1970년대 그룹 드래곤스의 키보디스트 서동헌이 장남이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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