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GC 오마리 스펠맨과 데릴 먼로가 펄펄 날았다.
스펠맨이 22점, 먼로가 21점 21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특히 경기조립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좋은 패스센스를 보유한 먼로가 스펠맨과 함께 뛰니, KGC의 경기력은 더 좋았다. 푸본 브레이브스(대만)을 시종일관 압도했다. 동아시아 슈퍼위크는 규정상 외국선수 3명까지 동시 투입 가능하다.
배병준도 3점슛 3개 포함 14점을 올렸다. KGC는 시작과 함께 11-0으로 앞서가더니 어렵지 않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KGC는 3일 오키나와로 이동, 4일 필리핀 산 미겔 비어먼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2차전을 이기면 4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다. 푸본은 이고르 자이세프가 20득점, 마이클 싱글레터리가 17득점을 올렸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1일 일본 우츠노미야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2023 EASL 동아시아 슈퍼위크 A조 1차전서 푸본 브레이브스를 94-69로 크게 이겼다. KGC는 1승, 푸본은 1패를 안고 잔여 일정을 치른다.
[먼로. 사진 = EASL 인스타그램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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