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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축구의 전설 쥐스트 퐁텐이 별세했다. 향년 89세.
스페인의 '아스' 등 외신들은 1일(한국시간) 퐁텐의 별세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그는 프랑스 스타드 드 랭스의 전설이자 프랑스 축구의 전설이었다. 1956년부터 1962년까지 6시즌 동안 랭스에서 활약한 그는 152경기에 나서 145골을 터뜨렸다. 리그 우승 3회 등을 이끌었다.
그리고 퐁텐의 최대 업적은 월드컵이다. 그는 1958 스웨덴 월드컵에 프랑스 대표팀으로 출전했고, 프랑스를 3위로 이끌었다.
이 대회에서 퐁텐은 6경기에 출전해 무려 13골을 폭발시켰다. 이는 지금까지 깨지지 않는 월드컵 단일대회 최다골 신기록이다. 퐁텐은 프랑스 대표팀 A매치에서는 21경기에 출전해 30골을 터뜨렸다.
랭스는 "프랑스의 축구 스타, 위대한 공격수, 전설적인 랭스의 선수"라고 표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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