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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첫인상 선택에서 몰표를 받았던 13기 영철이 첫 데이트에서 0표를 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자기소개를 마친 남녀 출연자들이 첫 데이트 상대 선택에 나섰다.
첫인상 선택 당시 여성 출연자들에게 무려 4표라는 몰표를 받았던 영철은 이날 첫 데이트 상대로 영자를 원하며 “자기 직업에 대해서 프라이드도 있고, 한번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서 선택할 것 같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영철은 여성 출연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숙소 앞에 가서 “나 영철인데 나 외로워. 오늘 너무 추운데 같이 있어주라”라고 외쳤다.
이때 기다리고 있던 여성 출연자는 공교롭게도 첫인상 선택에서 영철을 선택했던 옥순, 영자, 순자, 정숙이었다.
하지만 영철의 부름에도 이들은 움직이지 않았다. 옥순이 “영철 원래 인기남이었잖아”라고 속삭이자 영자는 “인기남 바뀌었다”라고, 순자는 “짜장면 좀 먹어도 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남아있던 네 명의 여성 출연자가 모두 영철을 선택하지 않아 영철은 고독 정식이 확정됐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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