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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조세호, 주우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모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담소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은 기존 진행하던 '핑계고'가 사랑받다 보니 부담 없이 해야 하는데 부담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이어 유재석은 틀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 'mini 핑계고'를 기획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우재가 참 괜찮다. 애가"라며 "내가 이제 성격이... 나도 그렇게 막 많은 사람들 하고 관계를 깊숙하게 맺는 성격이 못 된다"고 말문을 텄다. 이어 유재석은 "그래도 우재는 가끔 통화하고 연락한다"며 "주의 깊게 보는 동생"이라고 주우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주우재는 "늘 세호랑 가끔 밥 한번 먹자 이것만 한..."이라며 "그때 동욱이 형님도 나왔을 때..."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재석은 "동욱이 10년 기다렸다"고 말하자 주우재는 "난 이제 한 9년 남았네"라고 납득했다.
주우재는 "형님이 가끔 전화 오시거나 이렇게 할 때도"라며 "'어떻게 지내니?', '너 너무 일 많이 한다', '네가 그 정도니?'"라고 유재석의 모습을 재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주우재는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제가 이럴 사람이 아닌데 왜 저를 이렇게 많이 쓰시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한다며 이에 유재석은 "'그래. 네 말이 맞다'"고 동의한다고 밝혔다.
또다시 유재석을 따라 한 주우재는 "'능력을 그렇게까지 가진 친구가 아닌데 왜 방송국에서 널 그렇게 찾는지 모르겠다'"며 "이런 얘기를, 사실상 똑같은 얘기를 요렇게 저렇게 몇 분을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정확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주우재는 "이제 제가 거기에 대고 갖고 있었던 고민들을 하나씩 툭툭 얘기"한다며 "재석이 형님이 경험을 다 해보셨으니까 '그거 별거 아니다' 이렇게 약간 위로의 말씀도 해주신다"고 유재석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유재석은 "(우재가) 속으로 끙끙 앓는 게 되게 많다"며 "그래서 내가 이제 그거를 또 말한 대로 아니까"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주우재는 "세호 형한테 막 놀리고 집에 가서 울어요"라며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이 "그러니까 너무 그렇게 마음 쓰지 마. 그렇다고 또 약간 그런 것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면 또 서운할 수 있는데"라며 "그런 마음을 또 쓴다는 것 자체가 다 우리가 같은 업계에서 호흡을 맞추는 사이에 다 이해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 '뜬뜬' 영상]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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