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3일 더북한강R점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진행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스타벅스는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오는 3일 오후 1~3시 더북한강R점에서 ‘보호소 동물들 봄소풍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작년 1월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을 오픈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파크를 선보이고 동물자유연대에 유기동물 지원 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3일 동물자유연대는 더북한강R점에 별도 부스를 마련해 방문 고객 대상 유기동물 입양 상담을 갖는다. 입양 상담 후 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 보호센터 방문 일정을 안내한다.

또 야외 펫파크에서는 동물자유연대 유기동물 보호센터인 ‘온센터’ 보호견 산책을 진행해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선다.

송미선 스타벅스 운영팀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유기동물 역시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 좋은 취지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북한강R’점의 펫존 공간을 활용해 많은 고객이 반려동물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스타벅스 코리아]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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