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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나의 영토'로 인기 끌고 있는 가수 현진우가 2일 원주 MBC 라디오 '트로트팡팡'에 가수 신우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진우는 이날 방송에서 '나의 영토'를 라이브로 선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육남매를 키우며 행복한 다둥이 아빠로 알려진 현진우는 "딸이 키우는 재미가 있다. 정말 천사"라며 "셋째가 첫째 딸인데 5만 원을 주더라. 지금도 돈을 못 쓰겠다. 철이 드는지 화면에 다른 가수들이 나오면 아빠가 불쌍해보인다고 하더라. 딸이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어떻게 그 돈을 쓰겠냐. 평생 못 쓰겠다"고 말했다.
'나불도 연가'도 이어서 선보인 현진우는 "코로나 때 20년간의 가요계 생활이 리셋 되는 우울함을 겪다가 기타를 보고 센치한 마음에 글과 멜로디를 썼다. 예전 러브 스토리를 정화해서 썼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어 '쿵짝인생', '빈손' 등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인 현진우는 "오랜만에 수다를 함께해서 좋았다. 변함없는 모습에 정말 감사하다"며 "MC 분들도 저도 또 만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 = KD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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