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트와이스는 4일 0시 새 미니 앨범 'READY TO BE'의 수록 전곡 맛보기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앨범 스니크 피크(Album Sneak Peek)' 영상에는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를 필두로 총 7트랙의 미리 듣기 구간과 더불어 아홉 멤버의 눈부신 아름다움, 당당한 아우라를 표현한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 비하인드 모습을 담아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는 심플하고 감각적인 사운드 위 진취적인 메시지가 매력 포인트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게 해준 사랑을 느낀 후 '이 감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걸겠다'는 다짐을 섬세하고도 파워풀한 보컬로 노래한다.
트와이스 대표 히트곡을 만든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린드그렌(Lindgren)이 작곡했고,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로 호흡을 맞춘 별들의전쟁 * (GALACTIKA *)이 작사에 참여해 K팝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2번 트랙은 올해 1월 20일 선공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 통산 두 번째 진입에 성공한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 사랑할 때 느끼는 감정과 설렘을 환한 달빛, 떠오르는 태양에 비유한 팝곡으로 최근 트와이스가 '빌보드 위민 인 뮤직'(2023 Billboard Women In Music) 어워즈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 수상 후 시상식 엔딩 무대로 선보여 높은 글로벌 주목을 받았다.
'갓 더 쓰릴스(GOT THE THIRLLS)'는 매 무대를 땀과 눈물, 열정으로 채워온 트와이스의 멈추지 않는 에너지, 팬들과 하나 될 때 느끼는 시너지를 그렸고 '월플라워(WALLFLOWER)'는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는 상대를 '월플라워(WALLFLOWER)'에 빗대어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유혹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꾸준히 트와이스 앨범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온 다현은 이번에도 4번 트랙 '블레임 잇 온 미(BLAME IT ON ME)'와 6번 트랙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CRAZY STUPID LOVE)'의 단독 작사를 맡아 특별한 감수성을 녹여냈다. 여기에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 영어 버전이 마지막 7번 트랙으로 자리해 리스너들의 만족감을 가득 채운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12집 '레디 투 비(READY TO BE)'와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정식 발매된다.
발매 당일 미국 NBC의 유명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고 이어 11일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8시) 뉴욕 현지에서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사진 = 트와이스 '앨범 스니크 피크(Album Sneak Peek)' 섬네일 이미지, 트와이스 '레디 투 비(READY TO BE)' 컴백 라이브 이미지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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